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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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 모드에서 깨어난 뒤 CPU가 느려지는 경우리눅스 2024. 12. 28. 11:45
노트북이 절전 모드에서 깨어난 뒤에,CPU 속도가 최저 수준으로 고정되는 버그가 있다. # 현재 CPU 클럭 확인$ watch -n 0.5 "cat /proc/cpuinfo | grep -i mhz"# CPU 스케일링 확인$ watch -n 0.5 "lscpu | grep scaling" 현재 CPU의 작동 클럭은 위의 명령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내 노트북의 경우 800 Mhz, 이따금 700Mhz으로 고정되어 버리고, 체감될 정도로 작동이 느려진다.난 우분투 24.04를 사용하지만, 다른 배포판에서도 발생하는 뿌리 깊은 버그다.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전원선을 뽑았다가 다시 꽂으면, CPU가 작업 부하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기 시작한다. 아마 배터리가 완충되어 더이상 충전을 하지 않으면,외부 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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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24.04 설치 후, 설정한 것들리눅스 2024. 7. 15. 00:46
새 LTS가 나오고 석 달이 지났으니, 이젠 쓸만하겠지.우분투를 깔끔하게 새로 설치한 뒤 설정한 것들을 다음번 설치를 위해 기록해둔다. 다른 얘기이긴 한데, 이번 판은 설치하면서 에러가 몇 번 떴다.최근 몇 년간 없던 일인데, 아마 캐노니컬이 새로 만든 인스톨러에 버그가 있는 듯./boot 파티션을 따로 만드는 경우, 알 수 없는 에러가 발생했다며 설치에 실패한다. 그냥 / 파티션에 몰아넣으면 해결.입력 소스 변경이유는 모르겠지만, 기본 설정된 Korean(101/104-key compatible)은 한영 전환이 안 된다.설정 > 키보드 > 입력소스에서 한국어(Hangul)로 바꾸자.APT 다운로드 서버 변경한국 미러 서버 중 그나마 믿음직한 카카오로 변경.소프트웨어 및 업데이트 > Ubuntu 소프트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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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에서 탁탁 튀는 소리가 날 때리눅스 2021. 5. 14. 01:25
전에 쓰던 맥북프로 + 우분투 조합에서는 없던 문제인데, 새 델 노트북에서는 간헐적으로 탁탁 튀는 소리가 난다. 영어로는 popping sound. 구글 검색해보니 사운드 어댑터가 절전 모드에 들어갔다가 깨어날 때 나는 소리였다. 이 노트북은 10초만 소리를 안 내도 사운드 전원을 끊어버린다. 해결책은 사운드 어댑터 모듈의 전력 절약 기능을 꺼버리는 것. 가장 간단한 방법은... # echo "0" > /sys/module/snd_hda_intel/parameters/power_save power_save 파일의 값을 0으로 바꾸면 바로 절전 기능이 꺼진다. 문제는 컴퓨터를 껐다가 켜면 이 설정이 1로 돌아간다는 것. 사운드 모듈을 로드할 때, 미리 옵션 값을 주면 영구적으로 절전 기능을 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