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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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에서 와이파이가 사라지면 윈도 10을 의심하라리눅스 2021. 6. 4. 15:07
(망할 놈의) 관공서 홈페이지 접속 때문에 윈도 10으로 부팅했다가, 우분투로 재부팅하니, 와이파이 어댑터가 깜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평소랑 다른 건 윈도 10 부팅 밖에 없어서 그쪽으로 구글링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윈도 10의 '빠른 시작(fast boot)' 기능이 와이파이를 꺼버린다는 것. 아마 최대 절전모드 비슷한 기능인 듯. 아래 스크린샷과 같은 설정 창을 찾아서 빠른 시작 기능을 꺼버리면, 리눅스에서 와이파이 어댑터가 보인다. 별 건 아니지만 모르면 삽질 좀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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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에서 탁탁 튀는 소리가 날 때리눅스 2021. 5. 14. 01:25
전에 쓰던 맥북프로 + 우분투 조합에서는 없던 문제인데, 새 델 노트북에서는 간헐적으로 탁탁 튀는 소리가 난다. 영어로는 popping sound. 구글 검색해보니 사운드 어댑터가 절전 모드에 들어갔다가 깨어날 때 나는 소리였다. 이 노트북은 10초만 소리를 안 내도 사운드 전원을 끊어버린다. 해결책은 사운드 어댑터 모듈의 전력 절약 기능을 꺼버리는 것. 가장 간단한 방법은... # echo "0" > /sys/module/snd_hda_intel/parameters/power_save power_save 파일의 값을 0으로 바꾸면 바로 절전 기능이 꺼진다. 문제는 컴퓨터를 껐다가 켜면 이 설정이 1로 돌아간다는 것. 사운드 모듈을 로드할 때, 미리 옵션 값을 주면 영구적으로 절전 기능을 끌 수 있다. ..